[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메종 글래드 제주, ‘얼리버드 패키지’ 내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계획형 여행객들을 위한 호캉스 상품으로 ‘얼리 버드(Early-Bird)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얼리 버드 패키지는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계획형’ 여행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예약은 오는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1일 10팀 한정으로 예약 가능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함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조식 2인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14만원(세금 포함)부터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주중(일~화) 무료 룸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투숙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예약은 오는 31일까지다. 유선 예약 시 적용 가능하며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객실 타입 선택 시에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연말과 내년 상반기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8만원 상당의 조식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 버드 패키지로 제주 여행을 미리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가을 맞이 ‘힐링테인먼트’ 콘텐츠 강화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힐링테인먼트(힐링+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하며 추캉스족 공략에 나섰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재즈 공연과 믹솔로지 주류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싱어송라이터 임혜원과 썬더릴리(Sun The Lily), ‘K팝 스타 5’ 우승자 출신 이수정(CHAI) 등 국내 유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을 넣어 만든 이색 상그리아 3종을 개시해 깊어가는 가을밤 속 흥겨움을 배가시킨다. 미심 상그리아 혹은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에일에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노을 지는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색다르게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셋 마음챙김 클래스’를 실시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심신 안정을 돕는 자세와 호흡법을 익히는 동시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미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 한 잔을 음미하며 몸의 긴장감을 덜어내는 ‘티 명상’, 눈을 가리고 상대방과 협동해 발끝 감각에 집중하는 ‘블라인드 감각 명상’, 자존감 향상을 위한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 본관 16층 ‘파노라마 룸’에서 사전 예약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재즈 공연, 명상과 같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상급 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힐링테인먼트’ 콘텐츠로 지친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선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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