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단지 조성에 역할..은화삼지구 공통주택 사업 참여

하재인 기자 승인 2023.09.19 08:40 의견 0
대우건설이 은화삼지구 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 사진은 은화삼지구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대우건설이 은화삼지구 공통주택 사업에 참여하며 용인시 단지 조성에 일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은화삼지구 공통주택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126-13번지에서 추진 중이다. 지난 5월과 8월에 각각 건축심의와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은화삼지구는 지하 4층부터 지상 28층에 30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3724가구 규모다. 공동주택 3개블럭·기반시설 용지·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가 공급된다.

사업부지 3개 블럭을 연계한 대지면적에는 법정 면적을 상회하는 조경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의 ‘The Green Gate’를 컨셉으로 힐링포레스트·아쿠아가든·플라워가든 등의 조경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돌봄센터가 포함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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