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엔씨소프트, 업데이트 라인업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8.23 16:06 의견 0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엔씨소프트)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천상의 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상의 탑’은 기존 월드 사냥터 보다 높은 경험치를 제공해 캐릭터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콘텐츠다. ‘천상의 탑’은 ‘사교의 신전’, ‘켈빔의 성채’와 각각 일주일 간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규 레이드 ‘천상대전’도 추가된다. 경쟁 구도의 레이드 콘텐츠 ‘천상대전’은 월드 사냥터 ‘천상의 탑’이 열린 주차의 금요일 2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이드가 시작되기 전 ‘오만의 탑’ 신규 보스인 ‘공간의 지배자-토러스’를 처치한 이용자는 ‘천상대전’에서 각 진영을 이끄는 서버의 대표자로 선정된다. 일반 이용자들은 서버 대표자가 이끄는 진영에 익명으로 참가해 대표자와 함께 ‘천상대전’을 즐기게 된다.

‘천상대전’에서는 신규 보스 ‘천상의 제왕-페리온’을 처치하거나, Non-PvP 구역에서 ‘천상의 몬스터’를 사냥하며 획득한 점수를 기반으로 진영 간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결과에 따라 신규 레어 액세서리인 ‘페리온의 목걸이’ 등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 역시 ‘DOMINANCE Part 2’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이온 클래식’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신규 인스턴스 던전 ‘비탄의 벽’과 최상위 PVE(Player vs Environment) 장비 ‘비운의 군단 지휘관 무기/방어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비탄의 벽’은 4명의 데바가 함께 공략하는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이다. 원활한 던전 클리어를 위해선 세분화된 공략 패턴이 필요해 파티원 간 단합이 요구된다.

‘비탄의 벽’ 공략 시 새롭게 업데이트된 최상위 신규 장비 ‘비운의 군단 지휘관 무기/방어구’ 획득이 가능하다. ‘비운의 군단 지휘관 방어구’는 모든 부위가 6개의 마석 슬롯으로 제공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분리 출시했던 ‘셀렉트 1’, ‘셀렉트 2’ 서버는 하나로 통합된다. ‘셀렉트’ 서버 통합 이후에는 새로운 ‘와일드 카드’ 스킬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도 신규 보스 ‘안타라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룡 ‘안타라스’는 리니지 IP를 대표하는 4대 드래곤(지룡, 수룡, 화룡, 풍룡) 중 하나로, 리니지W에 최초로 등장하는 드래곤이다. 이용자는 안타라스 레이드에 도전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안타라스 레이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용의 계곡 최하층에 위치한 ‘지룡의 둥지’ ▲중간 보스 ‘지룡의 수호기사’가 등장하는 ‘속박된 지룡의 등’ ▲안타라스와 전투를 벌이는 ‘땅의 경계’ 등 3개의 신규 지역을 거쳐야 한다. 신규 지역은 여러 개의 월드가 하나의 서버에서 만나는 아레나 던전으로 구성됐다.

최초로 안타라스 토벌에 성공한 연합은 ‘안타라스 각인 방어구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받는다. 9월 6일까지 중간 보스 ‘지룡의 수호기사’와 ‘안타라스 1페이즈’ 처치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 변신/마법인형 도전권이 제공된다.

리니지W는 다크엘프 클래스(Class, 직업)를 리부트했다. 높은 회피 능력과 빠른 공격속도 등 기존의 특성을 강화해 ‘근거리 카운터 클래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일반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체력을 회복하는 ‘쉐도우 블러드’ ▲원거리에 위치한 대상의 후방으로 이동하고 군중 제어 효과를 부여하는 ‘쉐도우 대시’ 등 신규 스킬(Skill, 기술)과 ▲언케니 닷지: 데스티니 ▲파이널 번 등 개선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필드 사냥터의 아이템 드랍율을 높이고 특정 사냥터에서만 획득 가능한 장비를 추가하는 ‘필드 리노베이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도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개벽: 하늘을 여는 자’를 실시했다.

엔씨(NC)는 신규 월드 ‘아랑’을 추가했다. 아랑 이용자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일본 이용자와도 파티 던전 및 토벌전을 즐길 수 있다. 블소2의 대만·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무기 ‘주술도’는 블소2에서 선보이는 여덟 번째 무기로, 명계의 힘을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펼친다. ‘부적’을 통해 대상에게 해로운 효과를 부여하고 ‘마령’을 소환해 연계 공격을 가한다.

블소2는 다채로운 전투를 위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무원의 탑’은 각 층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며 더 높은 층에 도달하는 1인 인스턴스 던전이다. ‘토벌전’은 일부 능력치가 표준화된 상태로 보스 ‘고대의 병기’를 처치하는 8인 협동 레이드다. ‘클래식 던전’은 원하는 시간에 참여 가능한 필드형 던전으로, 향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엔씨(NC)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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