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CJ제일제당)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CJ제일제당은 CJ대한통운 제외 올해 2분기 매출은 4조4233억원, 영업이익은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0.1% 감소한 수준이다.

원가 부담 등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식품 매출이 증가했고, 바이오·FNT 부문도 고수익 스페셜티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품목을 앞세워 유럽, 오세아니아 등으로 K-푸드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에서 외식을 대체하는 차별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바이오·FNT사업부문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중심으로 개편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