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제주삼다수,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실시..주거환경 개선

한동선 기자 승인 2023.07.04 12:52 의견 0
광동제약이 최근 제주삼다수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자료=광동제약)

[한국정경신문=한동선 기자] 광동제약이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광동제약은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총 45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노후 주택 보수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물품 정리·도색·도배 등을 하며 주택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봉사는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혜자는 천장 수리, 노후된 장판 및 보일러 교체와 외벽 도색 등이 필요한 건물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 유통사로서 제주 지역 발전 및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17년부터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광동제약은 주거 취약계층 문제뿐 아니라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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