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글로벌 시장서 선방하는 이유

중국 이어 PICO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1위
“국산 VR 게임 중 매우 괄목할 만한 성적”

김명신 기자 승인 2023.07.04 08:14 의견 0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컴투스로카)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컴투스로카의 신작 VR(Virtual Reality)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방하며 K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4일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Virtual Reality)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가 PICO 글로벌 스토어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6월 29일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 직후 전체 유료 앱 순위 8위로 TOP 10 차트에 진입하고, 하루 만에 1위까지 차지하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증명했다. ‘다크스워드’는 이미 올해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6월 14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유료 앱 순위 1위를 재달성, 흥행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다크스워드’는 PICO 글로벌 스토어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3일 한 주 먼저 출시된 메타 스토어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10위권에 진입했다. 유저 평점 또한 메타스토어 기준 5점 만점에서 4.5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른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래픽과 타격감이 뛰어나다”, “VR의 가능성을 보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다” 등 뛰어난 게임성과 그래픽, 액션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기 전문 기업 메타와 PICO 등에 모두 출시하며 전 세계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ICO는 '메타'와 더불어 전 세계 VR 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으로, 전용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PICO 글로벌 스토어 출시로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지역에 추가 서비스 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까지 총 4개이며, 이번 출시 버전에선 15시간 분량의 싱글 플레이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협동전 모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는 세계 VR 기기 시장 1위인 메타에 이어 PICO 글로벌 스토어까지 진출하면서 전 세계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플랫폼과 지역이 모두 크게 확장되면서 게임에 대한 접근성 또한 눈에 띄게 높아진 만큼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VR 콘텐츠 시장에서의 주목도 또한 매우 높다.

컴투스로카는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사후 지원을 통해 ‘다크스워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가 PICO 중국 스토어에 이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돌풍으로 일으키고 있다”며 ”한 주 일찍 출시된 메타 스토어에서도 선전하는 등 국산 VR 게임 중에서 매우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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