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침해 제로화’ 추진

올해 상반기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 실시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5.22 14:09 의견 0
강화군청 전경.(자료=인천강화군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2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고 거주 및 이용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과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 6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 등 총 16개소이다.

특히 거주 이용자의 권익과 인권침해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보조금 등 회계 집행관리와 코로나 관련 방역 이행실태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적법하고 투명한 시설 운영을 강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 인권 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사례 발생 시 엄정히 조치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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