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중산동 호텔영업자 간담회 개최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3.10 15:41 | 최종 수정 2023.03.10 15:42 의견 0
인천시 중구가 중산동 소재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호텔 영업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중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9일 중구2청 대회의실에서 중산동 소재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호텔 영업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제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호텔 영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공중위생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호텔영업자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우수 숙박업소 지정 계획 등 관광 중구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공중법령 개정사항과 중대 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업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호텔 영업 관계자들은 주차 문제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특색있는 행사·축제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광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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