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봄 식음 준비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그랜드 조선, 레스케이프…봄철 미식 제안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3.07 09:57 | 최종 수정 2023.03.07 10:19 의견 0
그랜드 조선 부산_조선델리 화이트데이케이크 [자료=조선호텔앤리조트]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싱그러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입안 가득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입과 눈으로 즐기는 달콤함 “화이트데이를 준비하세요”

먼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는 화이트데이의 설렘과 화사한 봄을 담은 스페셜 케이크 ‘러블리 블라썸 가든’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러블리 블라썸 가든’이라는 이름처럼 상큼한 스트로베리 잼과 발로나 초콜릿을 조화롭게 샌드하여 깊이 있는 달콤함을 더했고 겉은 화사한 핑크빛 색감으로 파티시에의 정성을 담아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체리 블라썸 가든을 형상화했다. 가격은 8만5000원이며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 한정으로 하트 모양으로 변경되어 판매된다. 최소 3일 전 예약 필수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는 화이트데이 스페셜 케이크 ‘로맨틱 가든 ’을 3월 14일까지 선보인다. 달콤한 초코 시트를 토대로 화사한 핑크빛 생크림을 샌드해 봄의 활기를 더했으며 파티시에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한땀 한땀 수놓은 플라워 장식이 봄날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케이크의 가격은 12만원이며 최소 3일전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사랑스러운 하트 비주얼로 라즈베리, 바닐라, 초콜릿, 녹차, 캐러멜 맛으로 구성된 ‘하트 산도 쿠키(10개입)’도 4만원에 판매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는 화이트데이 케이크 ‘러브 모먼트’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러브 모먼트’는 초코 시트에 체리 콤포트를 가득 채운 요거트 무스 케이크로 새하얀 요거트 무스 위에 초코를 품은 하트를 올려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해 설렘 가득한 사랑을 표현했다. 케이크의 가격은 7만5000원이며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는 ‘스윗 러브’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형상화하여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만든 초코시트에 버터크림과 화이트 초코무스로 만든 하트를 데코레이션 했다. 가격은 8만5000원이며 최소 3일전 예약 필수다.

그랜드 조선 제주_루브리카_그릴박스 [자료=조선호텔앤리조트]

■ 봄내음 가득,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채로운 봄 미식여행

조선 팰리스의 각 식음 업장에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몸을 깨우고 활력을 불어 넣어줄 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중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은 낙지, 봄나물, 꽃게, 담양 죽순, 살구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해 몸의 활력을 더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코스 요리와 단품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로는 봄의 신선함을 담은 향긋한 봄 나물을 활용한 ‘춘채 한우육 샤브샤브’, ‘봄 야채를 곁들인 바비큐 전채’와 춘재 간장 소스로 특별함을 더한 ‘도미 찜’, 그리고 식사 메뉴로는 ‘담양 죽순 소고기 솥밥’과 봄나물과 해산물의 조화가 일품인 ‘봄나물 해물 우동’ 등이 준비되며, 프리미엄 식재를 살린 ‘최상급 건 전복과 통해삼’, ‘캐비어 죽생 제비집’ 등 봄기운 가득한 즐거운 미식의 경험을 제안한다. 점심 코스는 12만원부터, 저녁 코스는 17만원부터이다.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인기 코스 메뉴인 얌차 세트를 봄 시즌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벚꽃 하가우를 포함한 ‘블라썸 얌차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블라썸 얌차 세트’는 웰컴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입맛을 돋우며 기존 6종으로 제공되던 딤섬의 종류를 8종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화사한 비주얼의 딤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딤섬 8종으로는 메추리알 트러플 샤오마이를 비롯해 봄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건관자 야채교자, 날치알 궁채 딤섬, 벚꽃 하가우, 동충하초 새우딤섬, 흑후추 소고기 페이스트리, 멘보샤볼이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는 사천식 라즈지, 소흥주 칠리 새우, 어향가지, 차수구 버섯 볶음, 그리고 식사 메뉴는 날치알 게살 볶음밥, 라탕면이 제공된다. 가격은 1인 9만8000원이며 판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다채로운 봄 특선 메뉴들을 준비했다. 뷔페 레스토랑 ‘까밀리아’는 봄나물 샐러드, 토마토 부르스케타, 비트 샐러드, 비프 바클라바, 궁보 장어, 모시조개 냉이 우동 등 싱그러운 봄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풍성하게 선보이며 한식 레스토랑 ‘셔블’은 봄 특선 메뉴로 ‘전복 두릅 솥밥 반상’을, 다이닝 펍 ‘오킴스’는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프로모션’을 통해 선토리 프리미엄 몰츠(라거) 생맥주와 일식 꼬치 튀김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오향장족’과 ‘얌차 런치 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향장족’은 오향(五香)에 간장(醬)을 더한 국물에 돼지장족를 조려낸 음식으로 족발을 푹 삶아내어 신선한 채소와 팔레드신만의 특제소스를 곁들인 전채요리다. ‘얌차 런치 코스’는 ‘홍콩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딤섬 메뉴와 팔레드 신의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딤섬 메뉴로는 트러플 메추리알 샤오마이, 소룡포, 수정하가우, 봉황관자교, 새우춘권, 부추교자가 제공되며 메인 메뉴로는 사천식 구수계, 생목이 해파리 냉채, 오향장육, 양장피 또는 소흥주 칠리새우, 어향가지, 마파두부, 깐풍기 중 택하여 즐길 수 있다. 코스의 가격은 1인 8만8000원이며 2인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제주 루프탑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즐기는 ‘프리 픽스 디너 코스’와 시그니처 메뉴인 ‘패밀리 그릴 박스’를 선보인다. ‘프리 픽스 디너 코스’는 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스몰 플레이트 1가지 또는 2가지를 선택하고 메인 메뉴 1가지, 디저트 메뉴 1가지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제주 루브리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 메뉴로는 ‘제주 흑도새기 타코’, ‘제주 농장 샐러드’, 메인 메뉴로는 ‘정어리 스파게티니’, 부드럽게 익힌 ‘게우소스 전복 고대미’, ‘흑가자미 아쿠아파짜’ 등의 이색 메뉴를 디너 타임에는 황홀한 노을뷰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다.

루브리카의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 박스’에는, 랍스타와 양갈비, 전복, 스테이크가 신선한 야채, 해산물과 함께 제공되며 그릴 박스를 오픈하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는 비주얼적 재미와 더불어 가족 식사 또는 모임 메뉴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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