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의회 1차 본회의 모습 [자료=인천연수구의회]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연수구의회(의장 편용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도유원지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발표에 대한 주민 우려(박정수 의원) ▲연수구 저소득층과 무연고자를 위한 장례식장 관련(김국환 의원) ▲반려견 놀이터 설치 관련에 대해(김영임 의원) ▲선학·연수시영아파트 난방체계 변경요구(최숙경 의원)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의 다짐(정보현 의원)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 및 조례안 등을 심사했고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로 인한 문제점 및 우리구의 대책 촉구(박정수 의원)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하여(정보현 의원) ▲연수구 청년의 행복추구권에 관하여(이형은 의원)와 관련한 5분발언이 있었다.

인천연수구의회 2차 본회의 모습.[자료=인천연수구의회]

또한 ▲남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대한 연수구의 대응책에 관해(한성민 의원) ▲연수구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 및 구체적 로드맵에 관해(윤혜영 의원)에 관한 구정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입장 및 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및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상임위별 상정된 안건을 최종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편용대 연수구의장은 “제253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의회운영에 적극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연수구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자로써 구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항상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중한 의견을 담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진정성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연수구의회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제254차 임시회를 열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조례안,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김선근 기자 ksg2028@naver.com 김선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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