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방사선보건연구원에서 열린 R&D 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연구개발(R&D)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에서 '원전부지 지진동 상관성 함수 개발' 등 연구에서 성과를 낸 사내 우수연구자 11명에 대한 표창과 원전 작업로봇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진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사내외 연구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 등도 공유했다. '원자력 및 수중의 극한환경 로봇기술'을 주제로 포항공과대학교 유선철 교수의 특강도 이어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 미래 에너지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연구수행에 있어 사회적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한수원의 미래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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