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연말연시을 맞아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마천 송제헌 양쌍용 대표 장학기금 전달 [자료=함양군]

[한국정경신문(함양)=박순희 기자] 함양군은 지난 15일 함양읍 기동마을 이태식 씨가 함양군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보태 써달라며 함양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태식 씨는 평소 주변 이웃돕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일례로 일전에는 마을 취약계층 10가구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마을 안길확장공사를 위해서도 사비를 내놓는 등 기동마을의 발전과 마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

또 16일에는 마천면 소재 송제헌을 운영하는 양쌍용 대표가 1000만원을 장학회로 흔쾌히 기탁했다. 양대표는 작년 말에도 함양군 장학회로 장학금 300만을 전달하는 등 평소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여러 분들이 모아서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으로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장학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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