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소전시회 'H2 MEET' 참가..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 선봬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31 09:31 의견 0
31일 두산은 'H2 MEET'에서 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두산 CI. [자료=두산]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두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옛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두산은 'H2 MEET'에서 수소 충전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과 ㈜두산 퓨얼셀파워BU를 앞세워 실증 및 개발 중인 다양한 수소 솔루션을 소개한다.

두산퓨얼셀은 트라이젠과 중저온형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선보인다.

트라이젠은 ▲수소차 충전 및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수소 ▲전기차 충전·전력 판매용 전기 ▲지역 난방·온수·공업용 열 등 세 가지 에너지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SOFC는 800도 이상 고온에서 작동해 다른 연료전지에 비해 전력 효율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10kW SOFC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한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정 수소법이 공포됨에 따라 향후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이 보유한 수소 활용 역량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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