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다양한 반도체 업체와 협력 추진..스타트업 '보스반도체' 투자 결정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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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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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반도체 스타트업인 '보스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팹리스는 시스템 반도체의 설계·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CPU 및 그래픽 ▲고속 신호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고 글로벌 수준의 팹리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 담당 사장은 "보스반도체는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차량용 반도체 전략에서 중요한 퍼즐 조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스반도체와의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다른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도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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