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립수목원과 실내·외 정원 개발..상품화 공동 추진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7.19 15:35 의견 0
포스코건설은 국립수목원과 실내·외 정원 개발에 나선다.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국립수목원과 함께 실내·외 정원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과 국립수목원은 지난 11일 기후변화에 맞는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을 공동 개발키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이의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선보인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국립수목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산소 배출 확대, 수목 수명 연장 등 그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조경 공간을 개발하고, 정원 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국립수목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