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에르 로고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13일 론칭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 간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를 결합된 단어다. 포스코건설은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로고는 오티에르의 'H'와 'A'를 조합해 중세 유럽 가문의 문장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오티에르의 핵심가치는 ‘나만의 순간’ ‘특별한 경험’ ‘여유로운 공간’ ‘주목받는 디자인’이다. 오티에르는 최고 품질 자재 사용, 정밀 시공, 독창적인 디자인, 기술을 통해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와 차별화한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내외부를 디자인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브랜드 적용 심의회의를 통해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 오티에르 적용 여부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적용 기준이 계속 지켜지고 있는지 관리 및 점검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타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차별화 된 상품을 론칭하기 위해 상당 기간 고심을 했다"며 "오티에르는 고객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주거공간과 서비스, 품격 높은 삶을 제공하고 주거 자체만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삶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