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오징어게임?"..'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넷플릭스 51개국 Top10 진입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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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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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 후 3일만에 3374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탑(Top)10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셨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첫 방영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시즌5까지 제작된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다.
연출은 '라이어게임' 등을 만든 김홍선 감독이 맡았으며 '오징어게임'의 주역인 배우 박해수를 비롯해 유지태, 김윤진, 전종서,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등 스타급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공개된 이후 해외 평단과 언론들도 "야심차고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다. 한마디로 중독적이다(RogerEbert.com)", "화려한 주연 배우진이 제 역할을 해냈다 (Rolling Stone)"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어 지난 가을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게임'의 뒤를 이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이집트 등 총 51개 나라의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며 "한국을 비롯한 6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또다시 한국 콘텐츠를 향한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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