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2022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내 꿈과 끼를 여기서 펼치자!'를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런광장에서 개막한다. [자료=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이 주관하는 통영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2022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내 꿈과 끼를 여기서 펼치자!'를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런광장에서 개막한다.

2022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남관광단지내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제이킹덤의 열정적인 개막축하 공연과 충렬여중 아리아 동아리공연, 드림보이즈 뮤지컬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통영 청소년과 가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및 파워 모터보트, 크루즈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통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어울림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최고 인기있는 해양레저스포츠(모터보트, 크루즈요트) 활동과 갖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기관단체(어린이책 시민연대, 통영아트센타, 통영지역자활센터,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제영 방과후아카테미)의 다채로운 부스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학교 청소년 동아리 홍보마당으로 전시회 및 동아리 공연발표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7월과 8월 여름에는 바다수영장을 개장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곤 연맹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생활 방역이 느슨해 질 수 있다"며 "이 점을 감안해 통영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행사장 시설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참가자 개인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하고 슬기로운 야외활동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통영시민들에게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무대공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또는 동아리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