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반짝반짝 빛나는 미래’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주간 운영
최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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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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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년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반짝반짝 빛나는 미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활짝!’이라는 슬로건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어린이날 100회를 기념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어린이날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했다. 유치원과 학교 별로 어린이날 행사 주간을 다채롭게 운영하도록 도내 곳곳에서 운영되는 대면·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안내했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5일 시청광장에서 개최하며 광양 마을학교와 학부모 연합회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
무안제일로유치원은 2일 원아 205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인형극 공연을 추진하고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질병예방 놀이부스, 아이스크림과 팝콘만들기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북교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신나는 쿠킹 클래스’를, 여수문수초등학교는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춘쿠키 나눔을 한다. 고흥 도덕초등학교와 삼향동초등학교는 3년 만에 어린이날 기념 대운동회가 열린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목포대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다함께 놀자, 놀면크는 아이들!’이라는 놀이수업에 함께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유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자 교육국장은 목포영산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의 아침맞이에 참여하고 학생회 대표와 만나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존중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만나는 체험행사 운영이 어려웠지만 이번 어린이날 주간에는 교육과정과 수업 시간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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