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코로나19 확진자 중 94%는 백신 접종자"..3차 접종자 62% 차지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4.26 23:19 의견 1
[자료=최춘식 의원실]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최근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90% 이상이 백신을 1차 이상 맞은 접종자인 것으로 드러나 그 이유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94%가 백신 접종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6일부터 4월2일까지의 최근 4주간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만 12세 이상) 766만1421명 중 94.4%인 722만9768명이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접종 횟수별로 보면 코로나 확진자 중 3차 접종완료자가 62.5%(479만7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확진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것과는 받대의 결과이다. 그 뒤로는 2차 접종완료자가 30.6%(234만6321명)를 차지했고, 1차 접종완료자 1%(7만6542명), 4차 접종완료자 0.2%(1만6188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최춘식 의원은 "국민들은 엉터리 부작용 백신을 맞지 않을 권리와 자유가 있다"며 "향후 그 어떠한 펜데믹이 오더라도 정부가 국민들에게 백신을 강제로 접종시켜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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