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올랐다..2월 3.3㎡당 평균 가격 전월比 2.45%↑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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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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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 1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981만7000원으로 지난 1월 기준 2.45%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하면 14.95% 상승한 가격이다.
HUG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월말 기준 433만6000원으로 지난 1월 대비 0.98%가 올랐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로는 8.78%가 상승한 수치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2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2.24%,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0.76%, 기타지방(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은 0.35%가 올랐다.
HUG 관계자는 "지난 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888세대로 전년 동월의 1만4982세대 대비 14% 하락했다"며 "지난달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751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424세대, 기타지방은 2713세대가 신규 분양됐다"고 밝혔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나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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