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형 인재 육성"..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상반기 교육생 모집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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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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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총 5개 학과에 149명의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이다.
모집 분야 중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등 4개 학과는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며 건설공정공사관리는 10월까지의 7개월 과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이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 제한은 없다.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교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와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난 1977년 개원한 이후 건설기술교육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매출해 온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업계 요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2020년 수료생 중 43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와 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8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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