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공세권(공원 인근 단지)'과 지하철역 개통 호재를 품은 힐스테이트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산32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탑석'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상 3층에서 지상 최고 39층에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세대 ▲59B 60세대 ▲59C 63세대 ▲74A 118세대 ▲74B 77세대 ▲84A 132세대 ▲84B 77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탑석의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 접근성이 좋고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의정부시 중에서도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을 품은 공세권 단지여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의 주요 입지 조건으로는 먼저 추동공원이 있다.
축구장의 약 93배 크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인근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탑석 단지 주변에 지하철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주요 교통 개발 계획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 ▲GTX-C노선(양주 덕정,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 잇는 광역급행철도, 2027년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 등이 있다.
단지 인근의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직선거리 600m 이내에 솔뫼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솔뫼중학교와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등학교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했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까우며 추후 인근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를 기록 중인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는 작년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1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3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 탑석의 주요 특화 설계로는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수납공간 마련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탑석 단지는 의정부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용현동에 들어서는 데다 개발 계획도 많아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내 다수의 노후아파트로 인해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고 명품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들어서다 보니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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