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노브랜드 이어 버거킹도 가격 올린다..평균 2.9% 인상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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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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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리아와 노브랜드에 이어 버거킹도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버거킹은 오는 7일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약 100~300원 수준이다. 이는 원자재 가격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인상되는 메뉴는 버거류 25종을 포함한 총 33종이다. 대표 버거인 와퍼는 6100원에서 6400원, 와퍼 주니어는 4300원에서 4400원, 프렌치프라이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조정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최저 임금 인상을 포함한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일 롯데리아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4.1% 올렸다. 노브랜드버거도 지난달 28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에 평균 2.8% 인상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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