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입주물량 정보 제공 협력..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 MOU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1.03 17:30 의견 0
3일 한국부동산원의 유은철 공시통계본부장(우측)과 부동산R114의 최익훈 대표이사(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업체 '부동산R114'와 손잡고 정확한 입주 정보 제공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R114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택 입주 예정물량 공동 연구와 전자계약 활성화와 관련한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입주예정 데이터 상호 공유 ▲정확한 공급지표 공동 생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등의 분야 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부동산원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의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빅데이터를 연계·분석하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주택 수요자들에게 정확한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해 시장 불안 심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정확한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부동산 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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