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블핑 지수, 프랑스 입국·팔찌 키스 열애설..YG "사실무근이다" 입장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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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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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 측이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열애설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같은 날인 지난 5일,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점을 열애 근거로 들었다.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디올쇼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고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위해 귀국한 것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동하는 손흥민이 영국 아닌 프랑스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게 됐다.
또한 네티즌들은 지수가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직관했고 두 사람이 비슷한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 등으로 열애설이 제기했다.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 중 하나가 손목에 찬 팔찌에 키스하는 것인데 이 행동이 자신의 연인에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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