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공사 품질 향상 도모..KCL과 업무협약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9.27 09:32 의견 0
지난 14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좌)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윤갑석 원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의 서초행정관리동에서 KCL과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 에너지, 환경 분야 등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KCL은 ▲건설현장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특수 시험 분야 시험·평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상호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건설의 전반적인 품질향상 방안 중 하나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검사 전문기관을 통해 현장에 반입되는 자재들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겠다"며 "업계 최고의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CL 윤갑석 원장은 "KCL이 건설·생활·에너지·환경 분야 등에서 축적해 온 시험평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건설과 신기술 개발 및 성능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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