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로켓’ 확대한다..전라북도 상품 품평회 진행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15 15:2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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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쿠팡 입점을 희망하는 전라북도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자료=쿠팡]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쿠팡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쿠팡은 전날인 14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함께 전라북도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품 품평회에는 전북 소재 영세·중소기업 50여개가 참가해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서로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 입점 상담과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이날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미나·입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현직 쿠팡 카테고리별 브랜드 매니저들이 직접 참석해 로켓 배송·프레시 입점 준비부터 마케팅과 홍보방안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입점한 업체들은 쿠팡에서 하반기 진행 예정인 ‘제19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온라인 기획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쿠팡 장영철 정책협력 전무는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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