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 신입공채, 오늘부터 이틀간 온라인 필기시험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5.08 10:53 의견 0
[자료=삼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의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GSAT)'가 오늘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주요 계열사 3급(대졸) 공채 지원자들은 8일과 9일 이틀에 나뉘어 시험을 보게 된다.

삼성은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그룹 차원의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을 전망이다.

시험은 이틀간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총 4개조로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응시자는 집에서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시험에 응시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을 감독한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을 촬영해야 한다.

삼성은 직무적성검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6∼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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