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1만8000명분 더 들어왔다..현재까지 121만8000명분 들어와

권준호 기자 승인 2021.05.05 08:04 | 최종 수정 2021.05.05 08:06 의견 0
인천공항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모습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권준호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1만8000명분(43만6000회분)이 추가로 더 들어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1만여명의 백신 추가 물량은 5일 새벽 1시35분가량 UPS화물항공편을 통해 국내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이번 물량은 우리 정부와 화이자가 직접 계약한 백신이다.

지금까지 정부가 화이자와 직구입을 통해 확보한 백신 물량은 3300만명분(6600만회분)이며 지금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이중 3.6%에 해당하는 121만8000명분(243만6000회분)이다.

화이자 백신은 올 상반기까지 350만명분(700만회)이 더 들어오는데 이날 들어온 물량 121만8000명분을 제외하면 향후 228만2000명분(456만4000회분)이 더 들어오게 된다.

한편 이날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 등이 접종대상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