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흔들..혈전 부작용 우려→영국 30세 이하 중단 목소리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4.06 05:44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변동에 시선이 쏠린다.

영국 보건당국이 혈전에 대한 우려로 30세 이하 젊은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 국내 시장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최소한 30세 이하 젊은층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다른 백신을 제공하자는 주장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MHRA는 이런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MHRA는 "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점이 혈전의 위험보다도 크므로 백신을 계속 접종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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