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10억달러 가치 '주식 투자 움직임'까지..세계 리더들의 SNS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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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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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클럽하우스 서비스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클럽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클럽하우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쌍방향 음성 기반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의 등장이다.
특히 클럽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거물’들이 연이어 등장했기 때문이다.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토스 이승건 대표, 게임업체 펍지 김창한 대표 같은 유명 벤처·스타트업 CEO들도 밤마다 모인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클럽하우스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장악해온 소셜미디어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클럽하우슨 지난해 4월 등장한 SNS로 폴 데이비슨, 로한 세스가 창업했다.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IT전문 미디어인 디인포메이션은 미국 VC들은 최근 몇주간 클럽하우스 창업자들과 접촉해 10억달러 수준의 가치로 다음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VC들은 회사 가치를 10억달러로 잡고 기존 클럽하우스 투자자들이 보유한 회사 주식을 인수하는 것도 시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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