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성비마을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 개최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1.04 15:39 의견 0
3일 의령군 '도랑품은 청정 성비마을'에서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의령군)

[한국정경신문(의령)=신상오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3일 용덕면 성비마을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민·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의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관계자, 마을주민, 용덕면지역구 군의원 3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성비마을 임준하 이장과 주민들은 주민실천 선언문을 낭독해 “도랑품은청정마을 운동을 시행한 후 도랑에 대한 의식이 많이 변화돼 도랑과 청정마을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여 스스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도랑 정화활동과 친환경농업, 환경교육 등을 실시한데 이어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활용 수집장을 설치했다.

의령군은 2011년부터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사업에 참여해 37개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내년에도 2개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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