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손병철 초대단장과 선수단이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김해FC는 최근 홈 개막전에서 6877명이라는 K3리그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며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순희 기자] 김해FC 손병철 초대단장과 선수단이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김해FC는 최근 홈 개막전에서 6877명이라는 K3리그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며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하고 선수단 전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고 부족한 부분은 손 단장이 보전했다.
모금액은 지난 2일 대동생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경남본부에 전달됐으며 도내 재난 선포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물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 단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의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