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자료=창원특례시)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와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의 일상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시정의 공백 방지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4월 3일 시장 궐위에 따른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추동력 강화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도의회 및 국회 등 대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