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창녕)=신상오기자] 경남 창녕군은 경상남도가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에서는 중·장년층에서부터 어르신에 까지 맞춤형 틀니보급으로 어르신의 구강건강권의 확보와 지역민과 함께 직접 체험을 통한 구강건강 위험행태 개선의 치아건강교실 등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15년부터 도내 군 단위 유일하게 구강보건 전담조직을 운영한 점도 인정돼 지난 2016년 경상남도, 2019년 보건복지부에 이어 올해는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당초 경남도에서는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에 우수기관 표창 패를 전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따른 행사 미 개최로 우편으로 전수받아 2일 열린 창녕군 11월 정례조회 때 수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기존 대면 구강건강프로그램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방식으로 전환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하여 군민 백세건강의 첫 시작인 치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신상오 기자 nnnnqq@hanmail.net 신상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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