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중동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시행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1.02 11:58 의견 0
의령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0년도 중동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의령군)

[한국정경신문(의령)=신상오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29일 의령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0년도 중동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서은석 도시재생과장, 최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매주 목요일 총 6주간에 걸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우리마을 골목이야기, 지역근린 재생을 위한 전략과 사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였고, 주민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와 참여의지를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임에서도 불구하고 의령읍 중동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끝까지 참여해 수료하신 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 과장은 "중동지구는 의령의 중심지로 의령소바, 국밥, 망객떡 등 상가가 밀집돼 있고 최근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새로운 아이템 접목으로 활력을 북돋우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주민 자치 실현과 더불어 앞으로도 의령군과 주민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리게 됐다"는 말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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