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자료=의령군)

[한국정경신문(의령)=신상오기자] 경남 의령군은 내년 총 사업비136억원 규모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내년도 우수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대상지 5개소에 대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2일 의령군에 따르면 관내 관리 대상인 저수지는 123개소다. 이 중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를 지정고시해 현재 7개소 사업을 마무리했다. 6개소는 추진 중이다.

올해 말 7개소에 대해 추가로 신규 지정고시 추진 중이다. 향후 5년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위험지역을 정비한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와 더불어 노후화된 배수장도 같이 점검해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