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자원봉사센터, LH 미래주택기획처와 ‘Happy Voluntour’ 사업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0.30 10:14 | 최종 수정 2020.10.30 10:31 의견 0
지난 29일 자원봉사자들이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테라리움’을 제작하고 있다. (자료=창녕군)

[한국정경신문(창녕)=신상오기자] 경남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LH 미래주택기획처 임직원 10명과 함께 ‘Happy Voluntour(해피볼런투어)’ 사업을 실시했고 30일 전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여행(Tourism)’을 결합한 합성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진행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자원봉사 형태로 LH가 후원한 공모사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홀로계신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지하기 위해 반려식물‘테라리움’과 간식꾸러미 60세트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박성언 LH 미래주택기획처 과장은 “취미로 즐기던 여행을 자원봉사를 접목시켜 직원들과 함께 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대상자들을 만나 교감하고 소통하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Happy Voluntour’ 사업은 LH 미래주택기획처 사회공헌활동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기획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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