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무사트 로건 저격 '흑마·초대남' 아내 유튜브 유산 악플까지 파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3 13:19 | 최종 수정 2020.10.13 15:44 의견 0
로건. (자료=로건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짜사나이2' 교관으로 활동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로건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유튜버 정배우가 관련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로건의 아내에게 까지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로건의 아내 또한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13일 새벽 로건의 아내 브리아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댓글로 좋지 않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모든 댓글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구설에 올라서 많은 분들이 많이 불편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판결이 날 때까지 너그럽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또한 "다만 아직 사실과 판결이 안 된 상태에서 저에게 댓글로 ‘유산 가자’라는 등 발언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게시 글을 모두 내렸다”고 덧붙였다.

아내는 "지금 혼란한 상황에 놓여 있기에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보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 대응하겠다. 좋지 않은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며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약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버 정배우는 인기 콘텐츠 ‘가짜사아니2’에 교관으로 출연한 로건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내일(14일) 저녁 방송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폭로가 로건과 “요약하자면 두 분이 불법퇴폐업소를 많이 다녔다. 옛날 뉴스에 많이 나왔던 소라넷 초대남짓거리도 했다”며 “1년 반 동안 사귄 전 여자친구가 제보를 해줬고 거짓말은 한치도 없고 신뢰를 해달라는 의미로 본인의 민증(주민등록증), 얼굴 사진, 나이 등을 영상으로 공개해달라고 했다”며 “일반인인데 정말 화가 많이 난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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