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가 '따상상' 향해 질주 주목..따상 뜻 '두 배 시초가로 상한가 직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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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07:03 | 최종 수정 2020.09.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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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따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따상 뜻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전날(10일)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고 코스닥 시총 5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따상 뜻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SK바이오팜이 3일 연속 따상을 기록한 바 있다.
11일 카카오게임즈는 이틀 연속 따상을 기록하는 따상상을 노린다. 며칠까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갈까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펩트론, 현대사료 두 종목, 코스피에서는 SK바이오팜이 단 한 종목이 상장 이후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조합원 1인당 평균 1만1천820주를 배정받고 회사가 상장하면서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당일 따상을 기록 후 이틀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조합원 1인당 10억원대의 평가차익을 얻었다
이밖에 코스닥의 녹십자랩셀과 엘이티는 상장 이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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