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전도연, 캐릭터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연기력 뽐내

여진주 기자 승인 2017.09.25 00:03 의견 2

(사진= 영화 포스터)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영화 '접속'이 화제다.

1997년 9월 13일에 개봉해 올해로 개봉 20년을 맞는 영화 '접속'은 한석규, 전도연 주연으로 PC통신을 매개로 서로 모르는 남녀가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접속'으로 데뷔한 배우 전도연은 영화 개봉 20주년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계에 첫 발을 내 디딘 전도연은 '약속' '내 마음의 풍금' '너는 내 운명' '하녀' 등 17편의 영화를 통해 매번 다양한 역할과 완벽한 연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줬다.

특히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칸의 여왕’, ‘연기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편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S에서 영화 '접속' 상영 및 GV행사가 진행됐다.

롯데시네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전도연의 데뷔작 상영과 초청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정기적으로 배우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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