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성화 기자] 지난 밤 서울 청량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밤 11시 15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위치한 48개 점포 가운데 18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발생한 후 3시간 35분이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에 진화됐다.

시장이 문을 닫은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각 시장 상인들은 자신들의 점포를 점검해 화재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소방당국은 보온을 위해 점포 위에 설치했던 천막을 타고 불이 번졌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내 청과물 점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화 기자 rukawa8490@gmail.com 김성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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