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뜻'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 추측.. 윤영찬-진중권 온라인 설전으로 화제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11 09:17 의견 0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 남긴 게시글 및 사진 (자료=윤영찬 의원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11일 온라인 상에서는 '뇌피셜 뜻'이라는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진중권 전 교수의 뇌피셜"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원고를 고치는 모습과 수정된 원고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는 진 전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은) 남이 써준 연설문을 그냥 읽는 거고 탁현민(청와대 의전비서관)이 해준 이벤트 하는 의전 대통령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반박글이다.

뇌피셜의 뜻은 신체 부위인 '뇌'와 '오피셜(official, 공식적인)'을 합성한 신조어다. 즉 공식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 아닌 개인의 생각을 뜻한다. 

뇌피셜은 주로 온라인 상에서 객관전 증거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상상만을 근거로 하는 주장이나 추측 등을 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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