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간사, 종로구 이동시 마스크 미착용..종로구청 동선 공개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5.31 13:00 의견 0
31일 서울 종로구청이 공개한 관내 타지역 확진자 동선 (자료=종로구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종로구청이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31일 공개했다.

종로구가 공개한 동선은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 성남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이다.

영등포구 확진자는 23세 여성으로 지난 30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오후 2시 53분부터 3시 45분까지 자신의 거주지를 방문한 동선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 코로나 확진자는 29세 남성으로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거주하고 있다.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CCC) 간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오전 9시 53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간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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