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코로나 확진자 동선..중곡1동 마트·편의점·순대국집·이태원 클럽 관련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5.27 17:40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진구청이 2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n차 감염자와 접촉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진구청에 따르면 중곡1동에 거주하는 A씨(60대/남, 광진 14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 이태원발 N차 감염(성동구 확진자)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구는 “확진자 동선에 따른 장소는 방역 소독 및 휴점을 완료하였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 채취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A씨가 머물렀던 시간(26일 오후 6시 45분경)에 ‘소문난순대국 중곡본점’을 방문한 사람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라"고 강조했다.


A씨의 관내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5월 24일(일)
16:01~16:03 도영마트(중곡1동) 물품구매
→마스크 착용

■5월 25일(월)
14:35~14:36 도영마트(중곡1동) 믈픔구매
→마스크 착용

■5월 26일(화)
01:24~01:26 GS25광진대성점(중곡1동) 물품구매
09:49~09:50 도영마트(중곡1동) 물품구매
12:13~ 보건소 검체 채취
18:46~19:06 소문난순대국 중곡본점(중곡1동)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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