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룩' 뭐기에..젝시믹스 신상할인 등 애슬레저룩 인기인 이유
홍정원 기자
승인
2019.08.12 14:49 | 최종 수정 2019.08.1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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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신상할인 행사가 12일 열리는 가운데 요즘 유행하는 '애슬레저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젝시믹스 신상할인 관련 이미지 (자료=젝시믹스 홈페이지)
젝시믹스 측은 이날 "신상품 5종을 최대 40% 할인 찬스를 드린다"며 "회원들에게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 이날 모바일 잠금화면 서비스 캐시슬라이드에 젝시믹스 신상할인 관련 초성퀴즈가 출제됐다. 문제는 '향기톡톡 비타민캡슐 가볍고 상쾌한 ㅇㅇㅅㅌ 반팔티셔츠 젝시믹스에만 있어요'다. 힌트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젝시믹스 신상할인'을 검색하면 알 수 있다. 정답은 '에어센트'다. 정답을 맞춘 네티즌은 200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최근 '애슬레저룩'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공급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애슬레저룩(Athleisure look)은 '애슬래틱'(Athe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의미한다. 즉 운동복으로도, 일상복으로도 어색하지 않은, 활동성이 높은 옷을 일컫는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일상복으로 활용되는 스포츠웨어다. 최근 필라테스, 요가, 피트니스 등 주로 실내에서 하는 운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전된 패션이다.
안다르 관련 이미지 (자료=안다르 홈페이지)
'주 52시간제 시대'를 맞아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됐다. 이에 운동을 여가처럼 즐기면서 건강까지 추구하는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애슬레저룩 전문 업체 역시 늘어났다. 요가·필라테스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를 비롯해 최근 TV광고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안다르, 뮬라웨어, STL 등이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가 '워라밸 문화' 확산 때문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규모는 지난 2016년 1조5000억 원에서 오는 2020년 3조 원으로 늘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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