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22일 영화] 무더위 날릴 공포의 격돌! 피라냐 3DD vs 인투 더 샤크 스톰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7.16 16:58 의견 0
영화 '피라냐 3DD' 스틸 사진(자료=디멘션 필름즈)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16일~22일) 개봉 라인업에는 영화 ‘피라냐 3DD’와 ‘인투 더 샤크스톱’이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끌고 있다. 재개봉작과 개봉작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무더위를 날려 버릴 공포를 전한다는 점이 같다. 3초 만에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피라냐와 대규모 폭풍과 함께하는 상어떼가 몰려온다. 폭염을 뚫고 관객을 사로잡을 두 영화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진다.

▲피라냐 3DD(존 걸레거 감독, 17일 재개봉)

3초에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피라냐들이 빅토리아 호수에서 깨어난다. 더욱 난폭해진 피라냐들은 막 개장해서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 워터 파크로 향한다. 무방비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피라냐의 기습에 당하고 흉폭한 파티가 시작된다. 

▲인투 더 샤크스톰(안소니 C. 페란트 감독, 17일 개봉)

상어 전문가로 영국에 초청받은 핀은 노바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핀과 노바는 고대 선조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유물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균형이 무너지고 상어 떼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핀과 에이프릴은 샤크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간 아들 길을 구하러 나선다.

▲인크레더블2(브래드 버드 감독, 18일 개봉)

수퍼맘 헬렌은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가 세상의 주목을 받자 아빠 밥은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다. 하지만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과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무시한 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는 것은 쉽지 않고 새로운 악당까지 나타난다.

▲호텔 아르테미스(드류 피어스 감독, 18일 개봉)

호텔 아르테미스는 엄격한 룰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범죄자 전용 병원이다. 무면허 의사 진 토마스는 섬세한 간호사 에베레스트와 함께 22년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총상을 입은 은행 강도와 베테랑 킬러, 진상 고객 무기상과 마피아 보스 '울프킹'과 그의 패거리까지 최악의 악당들이 병원에 모여든다. 무법자들의 방문으로 인해 병원의 모든 룰은 깨지기 시작한다.

영화 '독전' 스틸 사진(자료=NEW)

▲독전 감독판(이해영 감독, 18일 재개봉)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독전’의 감독판 '독전:익스텐디드 컷'이 재개봉한다. 이해영 감독이 언급한 또다른 결말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둘러 산 이야기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이 나타난다. 원호는 두 사람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을 만난다.

▲빅식(마이클 쇼월터 감독, 18일 개봉)

사랑이 허락되지 않은 파키스탄 남자 쿠마일과 결혼에 실패한 전적이 있지만 사랑을 쫓는 미국 여자 에밀리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해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으로 인해 이별을 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밀리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쿠마일은 그가 잠든 14일 동안 진짜 사랑을 시작한다.

▲신은 죽지 않았다3(마이클 메이슨 감독, 19일 개봉)

150년간 자리를 지켜온 성 제임스 교회의 목사 데이빗 힐은 교회에서 일어난 의문의 화재사건으로 친구를 잃는다. 이후 캠퍼스 내에 위치한 교회의 퇴거를 요구하는 주립대와 갈등을 빚는다. 갈등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데이빗 목사는 자신의 신념과 믿음마저 흔들리는 걸 느낀다.

▲행복의 나라(정민규 감독, 19일 개봉)

민수는 8년 전 자살하려던 자신을 구하고 운명을 달리한 진우의 제사에 매번 참석한다. 하지만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건 쉽지 않다. 과잉친절을 베푸는 진우의 엄마 희자를 마주하는 것도 고통스럽기만 하다. 민수가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는 제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희자는 그런 민수를 무섭게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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