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어떤인생’ 배리어프리 버전 무료 상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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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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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태광그룹 씨네큐브가 배리어프리 무료 영화 상영으로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5일 태광그룹 씨네큐브는 10일 오후 2시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 씨네큐브 1관에서 영화<리빙: 어떤 인생>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상영 1시간 전부터 씨네큐브 로비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리빙: 어떤 인생>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원작에 음성해설과 자막을 더해 시·청각장애인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윤단비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박효주가 해설 음성을 제공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윤단비 감독과의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시·청각장애인 관객을 위해 수어와 실시간 문자 통역이 제공된다. 씨네토크 진행은 김세윤 작가가 맡는다.
상영회 당일 씨네큐브 로비에서는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 이해 마을 이음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
씨네큐브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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