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코로나 확진자 발생..칠암동 거주 만 2세 여아·어린이집 등원 없었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08 16:54 의견 0
(자료=진주시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남 진주에서 만2세 여아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진주시청에 따르면 코로나 10번째 확진자는 칠암동에 거주하는 2세 여아이다.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7번 확진자의 손녀이자 진주 8번 확진자의 딸이다.

확진 여아는 지난 31일부터 아버지, 오빠와 함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오전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본인과 오빠 모두 지난달 2월 21일 이후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미확진가족에 대해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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